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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필리핀 선교여행을 마치고 최용수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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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선교여행을 마치고

 

25일부터 212일까지 일주일간의 선교일정을 마치고 27명의 선교팀원이 2/12 월요일 밤 1130분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다들 피곤한 기색은 역력했지만 하나님께서 선교기간중 보여주신 그 모든 일들로 인해 감사와 기쁨의 표정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한국은 겨울의 추위 가운데, 설 명절을 보내었고, 필리핀은 무더위 가운데 여름을 보내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계의 넓음과 차이와 다양함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의 선교는 아침 7시 큐티와 730분 식사로 시작되었고 오전10시부터의 전도활동과 오후 2시에 이뤄지는 지저스 페스티발(Jesus Festival)을 통해 영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행사와 공연이후에는 현지의 교회 청년들, 학생들과 교제하고 숙소로 돌아오면 늦은 밤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매일 평가모임을 통해 그날을 리뷰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함께 나누는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니 돌아갈 날이 되었고, 필리핀의 여정을 다 마치고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간들이 현장에서는 더디 지나가기도 했고, 지금 뒤 돌아보면 휙~하고 빨리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 빠른 시간들 속에 하나님과 예수님을 전하지 않았다면 그 시간들은 그냥 지나가는 무의미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지만, 2/5-12일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전하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똑똑히 바라보며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욥기42:5절에서 욥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선교를 다녀온 선교대원들과 성도들은 이 고백처럼 선교를 통해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던 우리가 이제는 눈으로 보고, 몸으로 행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가장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하리라 믿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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