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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사데 교회
최용수 2024.11.30 조회 52

                                  사데 교회를 향한 말씀

 

본문: 요한계시록3:1-6

 

계시록의 다섯 번째 교회는 사데교회입니다. 사데 교회를 향해 주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소개합니다. 일곱은 계시록의 교회들의 숫자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충만한 숫자이기도 합니다. 일곱 별은 교회의 목자들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교회의 목자들과 목자들의 영을 붙잡고 계십니다. 뿐만아니라 주님은 모든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성령과 그들의 삶 전체를 붙잡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도에게 닥친 어떤 어려움이나 위기도 그들을 붙잡고 있는 주님이 있는 한 두려워 할 것도, 불안할 것도 없다는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데교회를 향한 주님의 평가는 무엇입니까? 주님의 평가는 두 가지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살았다하는 이름은 있으나 죽었다.’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다.’ 사데교회는 주님이 보시기에 행위가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 신앙에 근거한 행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름만 가진 유명무실한 모습, 내용과 실체 없는 이들이 되었다는 평가를 들어야 했습니다. 이 얼마나 준엄한 평가입니까? 주님은 이들을 향해 죽게 된 것을 다시금 일깨울 것을 말씀합니다.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들을 귀 있는 이들은 주님의 명령에 화답하고, 반응했을 것입니다. 더불어 사데교회에 여전히 신실한 주의 말씀을 지키는 소수가 있음을 말씀하시며 칭찬하십니다. 그들을 아버지와 천사 앞에서 인정하신다고 격려하셨습니다

 

오늘 주님이 지켜보는 사데교회, 성도는 누구입니까?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로, 신앙에 근거한 행위를 나타내는 주님이 칭찬하는 성도와 교회가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전해주신 복음을 들은 대로, 배운 대로 꽃피워 주님께 합당한 행위의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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