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15 추석 예배
- 운영자 2024.9.22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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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예배 안내
찬송: 288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본문: 시편78:12-33 광야에서도 식탁을 베푸시는 하나님
말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40년을 인도하셨습니다. 그 와중에 하나님은 기이한 일들을 보이셨습니다. 홍해를 갈라 물을 벽처럼 세우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반석과 바위를 쪼개어 물을 나오게 하셨습니다. 이런 기이한 일들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주님을 의심하고 시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은 이 광야에서 우리에게 음식과 고기를 차려주실 수 있느냐고 대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백성들에게 진노하시기 대신에 그들에게 하늘의 문을 여시고 만나를 그리고 메추라기를 보내어 고기를 배부르게 먹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맛있는 풍성한 식탁을 차려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긍휼하심입니다.
이제 백성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권능에 의심하지 말며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백성들은 욕심에 욕심을 더하여 탐욕을 부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를 하시고, 그들의 날을 헛되고, 두려움으로 지내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장 가치 있는 삶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입니다. 하지만 욕심을 멈추지 않고, 하나님을 의심하며, 본성을 성화롭게 다스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진노는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광야에서 백성들을 돌보시고 먹이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도 돌보시고 함께하십니다. 그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우리의 일상을 의지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어 광야에서건, 어디서건 먹이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백성들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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